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오는 20일 ‘공감능력 높이는 대화 방법’을 주제로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원은 매년 연간 20회 이상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군 현장교육 16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 4회, 올해에도 17차례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은 도내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공감능력의 향상을 통해 자아를 가꾸고, 나아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위치한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경진원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개선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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