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19일 팡파르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19일 팡파르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10.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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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회장

 재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 주최로 오는 19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팡파르 한다.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등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보면 ▲공공분야= 대상 전주새솔유치원(건축무한 유영옥) 금상 화인당(MS건축사사무소 최미선) 은상 전북테크비즈센터(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 이길환) 동상 눈꽃내 문화의집(상상디자인 이재현) ▲일반분야= 대상 카페 캔버스(담건축사사무소 김종왕) 금상 화담별서(일상 건축 최정인), 디오니(현즈건축 정상민) ▲학생부문= 대상 흔적은 거리를 통해서(원광대 박지해) ▲학생부문 건축계획분야= 금상 째보선창, 현재의 노를 젓다(홍익대 윤세원) 등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첫날인 19일에는 건축문화상 시상식에 이어 개막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또 이어 학술발표와 건축포럼이 화상으로 진행 후 온라인을 통해 게시하며 이밖에 어린이집 그리기대회, 건축백일장 대회, 건축문화제 포토존 설치 등이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건축문화상 수상작, 한·중·일 국제건축작품전, 한옥기획전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 건축시설작품전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내 우수 건축물과 건축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건축의 가치적 범주를 넘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축 문화의 창달과 건축인은 물론 건축꿈나무 및 도민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대면 행사는 축소 또는 취소하고 건축문화상 수상작 및 한·중·일 건축작품전 등 전시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키로 했다.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1층 전시실이며 사용승인부문 수상작 15점, 학생부문 13점, 건축사진 3점 등을 진열했다.

 한·중·일 국제건축 작품전은 전국건축사 회원 작품 25점과 일본 8점, 중국 15점 등 총 45점이 전시된다.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 박진만(장원 건축) 회장은 “올해 행사는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축 공간의 선진적인 방안 모색을 통한 도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민들의 요구에 함께 공감하고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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