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22일 개막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22일 개막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10.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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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이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에서 펼쳐진다.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회적기업 홍보 △예술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됐다.

 특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JTV 전주방송 채널을 통한 특집방송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주시는 문화·예술, 서비스, 체험·교육, 생산·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대상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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