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축산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취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비 억4천만원을 확보해 농가 17호에 대해 ICT 기계·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악취측정 기계·장비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축사시설 배출구, 분뇨처리시설 등에 설치한다. 이후 암모니아와 온·습도 데이터를 축산환경관리원으로 전송하고, 이를 통해 축산환경관리원은 군과 농가에 악취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동태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농가·시설 등 집중관리로 군민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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