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추석맞이 온(溫)데이 힐링키트’ 전달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추석맞이 온(溫)데이 힐링키트’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9.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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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생활치료센터(호남권 제2생활치료센터, 호남권 제3생활치료센터)와 코로나19 전담의료병원(남원·군산의료원) 입소인 및 입원환자에게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총 230개의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온(溫)데이 힐링키트’는 기상 후부터 취침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발포비타민, 반려식물, 의사소통카드, 수면안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따듯한 하루를 선물하고 온종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도민이 느낄 수 있는 우울감 및 불안감, 스트레스를 낮추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 및 화상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확진자, 격리자, 대응인력,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군에 대한 심리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진자는 낙인감으로 인한 트라우마 및 격리 중 감정적·정서적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번 추석맞이 온데이 힐링 키트를 통해 입소 및 입원 중인 도민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명절증후군 및 마음이 힘드실 때는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 홈페이지(https://maumdaon.jbmhc.or.kr/sub.php?menukey=12)에서 무료로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명절기간 동안 24시간 상담은 1577-0199로 전화하여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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