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허브밸리 자연 위로하는 ‘지리산환생전’ 개최
지리산허브밸리 자연 위로하는 ‘지리산환생전’ 개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9.16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지리산밸리에서 열리고 있는 지리산환생전

자연과 생활속에 버려지고 있는 폐기물들이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는 ‘지리산 환생전’이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열리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다양한 폐기물이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다듬어져 다시 생명을 얻는 ‘지리산 환생전’ 아프리카 창작소는 9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와 오헤브데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구야 아프지마(Earth, don’t get sick)’ 환경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과 시설 공간 속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수집하거나 모티브로 해 회화와 설치 미술 등 작가들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번 환생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알깨우고 자연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손보이고 있다.

‘자구야 아프지마’ 캠페인은 지구를 아름답게, 아프지 않게 지키고 돌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환경정화 프로젝트이며 참여단체로 아프리카(김영수), M.A.P 및 이광범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환생전이 열리고 있는 지리산허브밸리는 수목과 정원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적인 자연관광시설로의 집중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자연과 식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전시와 함께 식물해설과 분화, 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도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보태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