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사무소, 산둥성에서 전북 알리다
전북도 중국사무소, 산둥성에서 전북 알리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9.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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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산둥성 상무청과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개 기업이 초청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중국사무소는 박람회 참가로 전라북도 우호도시인 산둥성과의 우의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문화·관광 홍보와 청사초롱, 풍경만들기 등 한지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업체들의 직접 참여가 어려워지자 전북도 기업지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이 협조해 도내 10개 기업의 화장품, 식품, 보석,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 현지로 보내 중국사무소가 전시·홍보를 대행했다.

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예산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국사무소는 올해 새로 위촉된 화북지역(베이징, 허난, 산둥) 자문관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도민의 애로사항과 경제동향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지형 전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지 활동에 다소간의 제약이 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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