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스타리아 물량 전주공장으로 이관 촉구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스타리아 물량 전주공장으로 이관 촉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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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조합(지부장 이상수)은 8일 스타리아 생산 물량을 전주공장으로의 이관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전주공장 물량문제는 조합원 동지들의 생활임금 부족과 고용불안으로 이어져 절박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양재동을 압박하며 현대차지부 고용안정을 위한 신차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지난 7일 전주공장 물량문제를 다루는 현대차지부 고용안정위에서 스타리아 물량이관을 제시했다.

이에따라 전주공장 노조는 공장 41라인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고 미국 판매량 증가에 따른 펠리세이드 추가 생산을 요청했다.

이같은 방침은 이상수 지부장의 강력한 의지로 전주공장 물량문제를 단독으로 다루는 고용안정위도 처음이지만 사측이 불량문제 해결을 위해 7년만에 근본적인 대안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주인구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의장은 “스타리아 물량이관으로 노·노 분열은은 있는 수 없고, 7년째 고통받고 있는 전주공장 조합된 고용안정을 위해 통큰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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