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추석절 맞이 소외된 탈북민과 나눔 행사 가져
완주경찰서, 추석절 맞이 소외된 탈북민과 나눔 행사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9.0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경찰서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심웅택)와 협력단체의 따듯한 나눔 행사를 거행한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정신적·물질적으로 힘든 시기에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함에도 소외된 완주군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심심치 않은 위로와 따뜻한 情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안자문협의회 위원들 가운데 자신이 소속된 회사와 단체에서 줄줄이 기부가 이어졌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는 2021년 신규위촉된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기부했고, 시민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지회장 강영호)은 그간 민주평통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완주군청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나눔행사를 갖는 취지를 밝혔다.

 권현주 서장은“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은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고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절을 맞아 그 본보기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함께 코로나도 이겨내길 바랍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