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 ‘체험여행1번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 ‘체험여행1번지 임실치즈테마파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8.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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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넓은 초원 위 15만1천㎡로 조성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의 하나인 형형색색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는 4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체험형 복합관광지로 탈바꿈되고 있다.

유럽풍의 이국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2011년에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2개동의 시설에서 보고, 만들고, 맛보고, 만지고 배우는 오감만족의 8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볼거리(치즈역사관) ▲즐길거리(체험) ▲먹거리(치즈음식점) ▲쉴거리(숙박 및 산책) ▲치즈역사관 ▲축제 ▲포토죤 ▲공연 등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한국치즈의 발상지로 그 역사성과 우수성을 근간으로 이루어지는 치즈체험, 피자체험, 치즈요리체험, 발효빵체험 등이 꾸준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각종 체험관은 말랑말랑 쭉~쭉~ 늘어나는 청정원유로 순수 자연주의 임실치즈 전, 재미있게 직접 배우는 임실N치즈와 피자만들기, 치즈요리체험, 임실군 캐릭터 피치를 이용한 비누만들기체험 ▲고소하고 담백한 임실N치즈와 엄선되고 신선한 재료로 식사가 준비되는 프로마쥬레스토랑 ▲홈메이드 도우 반죽으로 7일간 저온숙성 과정의 도우피자, 485도가 넘는 초고온에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참나무 장작 피자 자연 친화형 패밀리 레스토랑 화덕쿡 ▲임실농부가 직접 지은 우리밀을 이용한 천연발효종 베이커리체험, 사워도우 화락당 ▲스콘이 특별한 치두치두의 루체른 카페 ▲스릴만점의 액션슈팅 서바이벌 게임장 ▲상상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롤러코스터VR체험 및 캡틴피치의 4D상영관 ▲각종 세미나, 스몰웨딩, 돌잔치, 연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지정환 홀 ▲사랑으로 만들어지고 치즈가 익어가는 치즈숙성실 등이 있다.

 또 ▲매력만점 스타일 공간 트릭아트의 문화예술갤러리 시계탑 ▲행복한 추억이 더해지는 휴식공간 임실치즈펜션 ▲임실N치즈를 활용한 돈가스, 함박스테이크를 생산하는 친한 육가공공장(주)친한F&B ▲치즈모양을 형상화한 17m 높이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건축물 홍보탑 ▲자연과 함께 신나는 스피드 롤라이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산양과 토끼 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유가축장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문화예술의 각종 이벤트 야외공연장 ▲산책길에 만나는 행복한 추억만들기의 야외포토죤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임실치즈종합쇼핑몰 임실N치즈판매장이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을 제외하고 오픈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천만송이 국화전시와 함께 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치즈’를 소재로 한 독자성 있고 테마가 분명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짐에 따라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해 갈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광 인프라는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임실군 주요관광지와 조화를 이루면서 견인차 역할이 될 것이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 1천만 관광객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완 원장 “체험·문화 구심점·힐링관광명소로 조성할 터”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부임한 백종완 원장은 그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모든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어떻게 하면 치즈테마파크를 전국서 제일가는 관광지로 조성해야 하는지 고심하고 있다.

백 원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IC 초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여행 1번지로써 체험과 문화를 고루 아우르는 대한민국 체험관광 산업의 중심, 임실치즈의 생산, 유통 및 임실치즈산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 및 재단 내 민간입주업체들이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며 “임실N치즈를 통해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임실치즈관광산업을 이끌 베이스캠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임실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백 원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민들에게 신뢰 받는 힐링 관광 명소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임실군과 임실치즈테마파크가 협력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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