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강조
익산시의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강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7.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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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전경.
익산시의회 전경.

익산시의회는 2021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공공승마장 및 사설승마장 민원 문제, 긴급복지제도 홍보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진규 의원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관련 근거 마련 및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역 발달장애인들과 센터 추진과정을 잘 소통하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은 “공공승마장과 사설승마장의 이용료 차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공공승마장과 사설승마장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며, 충분한 협의와 소통의 과정을 거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종대 의원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금 고지서에 자세한 내용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종오 의원은 “시민들이 긴급복지제도에 대해 알도록 하고,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고장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 긴급복지지원사업에 대해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충영 의원은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사업은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하므로, 각종 국가계획에 익산시 사업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원 의원은 “익산시 홍보를 전담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홍보기반 구축이나 타부서 지원도 중요하나 직접적인 홍보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강조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재동 의원은 “익산역 근처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익산시 소유 건물 등에 노숙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노숙인쉼터를 마련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규대 의원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바로 처리하지 않아 악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악취상시감시반을 통해 감시단계에서 지도·관리하기 바라며, 축산농가 역량 교육을 통해 축산 악취 저감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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