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대학·기업 산학융합프로젝트 성과 공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대학·기업 산학융합프로젝트 성과 공유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7.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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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를 중심으로 군산·새만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산학융합형 신기술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나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지난 15일 교수·학생·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프로젝트랩 교육과정에 대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제1차 산학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새만금산업단지 내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되는 친환경자동차, 자동차대체부품,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기술고도화, 제조공정 스마트화 등에 대한 과제 추진성과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우수과제 1건, 우수과제 2건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오는 12월에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예정)’에 참가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나석훈 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을 연계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융합형 지원을 산학융합원에서 중점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을 대학의 교수와 학생, 장비 등 자원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우수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침체한 군산제조업 부활 및 신산업 육성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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