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선현대무용단이 제4기 어린이무용단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실행하는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관련해 강명선현대무용단과 전주한벽문화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춤에 관심이 있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은 전문예술가의 지도, 공연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모집 인원은 도내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15명, 고학년(4~6학년) 15명 등 총30명이다.
희망자는 20일까지 문자(010-9411-0243)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학교와 학년, 이름을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 교육은 8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강명선현대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결과 공연은 12월 11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린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공연시 의상과 메이크업 비용은 자부담이다.
무용단 관계자는 “무용을 배우고 이를 무대를 통해 보여주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어린이 무용단 단원 생활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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