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전북도가 제19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 7인을 선발했다.
도는 20일 “도내 우수중소기업인 선발을 위해 서류와 현장평가, 지역사회 파급효과, 대표자 경영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고 득점을 받은 기업 대표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신우산업(주)’ 하경숙 대표 ▲매출신장 분야 ‘(주)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 ▲지역발전공헌 분야 ‘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종학 대표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주식회사 아임’ 성열규 대표 ▲장수기업 분야 ‘(주)이성당’ 김현주 대표 ▲창업기업 분야 ‘(주)인에코’ 신재무 대표 ▲경제단체 분야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두완정 이사장 등이다.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고,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3천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각종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기업인이야말로 전북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2003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18회까지 총 9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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