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 전주시민대상 복지대상 수상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 전주시민대상 복지대상 수상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06.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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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이 14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린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시민대상 복지대상을 받았다.

 전주시민대상 복지대상은 지역복지 발전에 헌신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복지 선진도시 구현 및 더불어 사는 사회 전주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복지대상을 수상한 이병관 병원장은 지난 38년 동안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의료복지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또 지역사회 주민뿐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아울러 지역사회 민간자원봉사단, 기업의 사회공헌 봉사단을 직접 구성해 지역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 조성과 봉사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병관 병원장은 “뜻깊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복지를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소외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의대, 그리고 우석대 한의학과 등 양·한방 의사와 한의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이색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주군 소양면 소재 마음사랑병원 인산의료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인산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자인병원장과 전주스마일센터장,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그리고 전주교도소 정신건강지원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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