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예술인 간 네트워크 지원
완주문화재단 예술인 간 네트워크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6.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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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2021 예술인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예술인 간 네트워크’, 그 첫 번째 주자로 문학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헌수, 최재선, 이보현, 노건호 예술인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최명희문학관과 교통아트미술관을 방문했다.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체계적으로 돌아보고, 전통문화의 보고인 ‘혼불’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최명희 작가의 삶과, 천필만필 눌러 쓴 글에 대한 열정을 들었고, 최명희문학관 관장과 애정어린 문학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편 야외에서 진행되는 최명희의 동화나눔 ‘네가 기다림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창작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김헌수 작가의 삽화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네트워크에 참여한 완주예술인들은 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분야 예술인들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스럽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창작지원사업 과정과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만남이 기대하고 있다.

 또한 11월에 있을 결과전시 주간에 4인4색 콜라보 전시 및 북 토크를 함께 진행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일정을 기약했다.

 다음 ‘예술인 간 네트워크’ 그룹은 시각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라이프캐스팅’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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