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기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성귀남)는 17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하늘공원, 쇠똥구리공원 등에서 소독봉사 및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이날 공원내 소독봉사 및 환경정비는 코로나19가 장기적이나 보니 답답한 어린이들이 공원을 많이 찾고 있어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정비했고,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 등 소독을 실시하여 이곳을 찾는 어린이 및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덕진동새마을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김치나눔봉사는 물론 공원청소, 골목길 잡초제거, 취약지 꽃심기, 취약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정비 등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신기섭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 한분한분의 높은 봉사정신이 고맙고 코로나19로부터 하루속히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독 및 공원 환경 정비를 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벗어나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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