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 참여 기업 접수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 참여 기업 접수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5.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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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10개 기업 등을 접수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는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그립,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즉각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장을 말한다.

 시는 종합경기장, 객사길, 첫마중길 등지에서 물품판매 및 문화공연을 펼쳐왔던 기존 야호시장 참여자에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을 포함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있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소재 사업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전주를 상징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상품과 3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 운영 경험이 있는 자의 상품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rhddud07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진 플리마켓 소규모 셀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친 셀러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두레공동체와 플리마켓에 관심이 있는 시민, 사회적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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