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섬유 공동브랜드 올라벨(OLLABEL)이 SSG닷컴, 옥션, 11번가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올라벨은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도내 섬유 기업이 함께 만든 브랜드로, 실 한 가닥을 뜻하는 우리말 ‘올’과 우수 제품 인증의 의미인 ‘라벨(LABEL)’의 합성어다.
이번에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캠핑용 침낭, 토퍼, 한지 소재의 속옷, 양말 등 31종이다.
도는 다양한 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올라벨, 홀리넘버세븐, 인플루언서 공식계정 등)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명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도내 섬유산업의 수익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상품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시제품 제작, 판매까지 전주기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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