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을 주도할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업은? ‘2030년을 지배하는 초일류 기업분석 15’
향후 10년을 주도할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업은? ‘2030년을 지배하는 초일류 기업분석 15’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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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을 지배하는 초일류 기업분석 15(북스타·1만9,000원)’은 향후 10년을 주도할 비즈니스 트렌드와 초일류 기업 분석한 책이다.

 책 제목에 2030년이란 한정적인 연도를 포함시킨 이유는 실로 다양하다. 앞으로 10년 후 세상은 전혀 다르게 펼쳐질 전망 때문이기도 하고, 지금 같은 기술의 발달 속도로 볼 때 2030년에는 우리 인간 삶의 유형은 아주 다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렇다.

 이 책에 나온 삼성전자와 구글, 아마존 등 15개 기업은 그야말로 미래 인공지능이 지배할 세상을 내다보면서 생존과 비즈니스의 방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공룡기업이다.

 저자는 이들 기업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10년 후의 세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은 기업 예측서임과 동시에 미래 예측서임을 강조했다.

 먼저 책 앞부분 서론을 통해 미래 기업들의 트렌들를 내다본다. 본문의 경우 전체 5개의 장으로 분류해 개별 기업의 현재와 미래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행동 전략은 책에 소개되어 있다. 에필로그에는 회사원이나 직장인이 새겨둬야 할 부분을 몇 가지로 제시해 놓았다.

 저자 장승욱씨는 “기술 혁명에 관한 미래 예측은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지만 학자나 기술자, 심지어 언론인의 예측에는 단점이 있다”며 “학자나 기술자들은 현실에 민감하지 못한 점이 많고, 언론인 분석은 디테일에 약하다. 필자는 이런 점에 중점을 주고 서술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중앙일간 신문에서 청와대와 국회팀장을 지냈고 정치·경제·사회·문화부와 논설위원을 거쳤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중국공산당 집단지도체제연구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대 겸임교수로 동아시아 국제정치·경제와 관련한 현안을 강의하고, 전국 대학과 언론사들에서 강의 중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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