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한 가교 ‘공동체 활동가’ 위촉식
공동체를 위한 가교 ‘공동체 활동가’ 위촉식
  • 강정희 도민기자
  • 승인 2021.05.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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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2021년 온두레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가 위촉식이 있었다.

 이번에 위촉된 공동체 활동가는 공동체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선발된 10명이다.

 김종성 전주도시혁신센터장은 축사에서 “전주시에서 공동체를 시작한 지 7년째이며, 올해도 68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디딤단계, 이음단계, 희망단계 이어 오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49개의 디딤단계의 공동체에게 전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공동체 희망단계까지 마무리하신 분들은 향후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다. 이제 처음 시작하는 디딤단계 공동체들도 그런 고민을 한다.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려고 고민이 많은데, 아무쪼록 그분들의 고민을 많이 해결해 주고, 이걸 인연으로 해서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까지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마무리했다.

 전주시의 공동체 지원사업에 발맞춰 전주도시혁신센터와 공동체 간의 가교역할을 할 활동가들은 디딤단계의 소규모 공동체 32곳과 마을공동체 7곳, 아파트공동체 10곳 등 총 49개의 공동체에 가서 공동체 활동에서 만나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해 줄 예정이다.

 강정희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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