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14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전주대는 그동안 대입전형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직업특강, 학과특강, 찾아가는 입시상담 카페, 진로진학 박람회 등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대입전형 공정성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정고시 등 일반전형 지원자격 확대와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신설을 통해 고교생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주정아 입학처장은 “앞으로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과 대학의 입시전형 간소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올해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해 지역인재의 대학 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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