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방은행 첫 웹기반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 도입
전북은행, 지방은행 첫 웹기반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 도입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5.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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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지방은행 최초로 개발한 웹기반(URL) 대출자동기한 연장 시스템을 도입, 고객은 물론 금융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 기한연장 시스템을 5월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금융IT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전북은행의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은 바쁜 일상 속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언택트(비대면) 경영이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스템 개발은 면대면으로 일처리를 하는 직원들의 업무를 크게 감소시켜 업무능률 제고와 고객들은 기존처럼 은행창구에서 오래 동안 대기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간편하게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최초 개발한 이 시스템은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 보유고객 중 대출금 자동기한연장 대상고객은 대출금 만기도래 약 1개월전에 웹뷰어 화면으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웹뷰어 접속 후 화면의 안내내용에 따라 대출금 연장을 본인이 진행 가능하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먼저 고려했다. 또, 연장기간이나 금리 등 조건 확인 후 대출금 연장을 확정할 수 있으며 향후 대상고객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화면을 직접 터치하여 자신의 대출금리, 연장기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더불어 금융거래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의 반복적인 업무가 줄어들면, 그 시간에 고객서비스에 더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 설문 및 개선사항 접수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북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4477),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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