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카네이션 장기보관 어떻게?
선물받은 카네이션 장기보관 어떻게?
  • 조영수 도민기자
  • 승인 2021.05.05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 화분에 예쁘게 포장된 카네이션 화분은 조화보다 더 정성스럽고 오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어버이날에 선물하고 있다.

 보통 어버이날엔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빨강 카네이션을 돌아가셨을 경우 하얀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스승의 날엔 감사하는 마음이란 꽃말을 지닌 분홍색 카네이션을 선물한다.

 하지만 선물용 화분조차도 카네이션꽃이 살기엔 비좁고 흙이 아닌 야자껍질 등 가벼운 인공토양으로 채워져 있어 곧 시들어버리고 버림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네이션은 실외에서도 월동을 하고 가지를 내어 자손을 번식시키는 강한 식물이다, 선물 받은 카네이션 화분이 시들기전에 화단이나 화분에 흙을 담아 심어두면 연중 꽃을 피우고 볼 때마다 선물한 사람을 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냥 화분채 실내에서 관리하다보면 금방 시들기 일쑤다.

 “선물받은 카네이션을 화분에 흙을 담아 오래토록 보낸이의 정성을 간직 합시다.”

 
 조영수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