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내 7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순창군 관내 7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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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내 7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한국씨엔티(주) 등 관내 7개 기업체 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순창씨엔티(주)▲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주)▲(주)기픈샘▲(주)대한패브릭 순창공장▲토박이순창식품(주)▲토당식품(영)▲예손재가복지센터 등이다.

 특히 참여 업체는 일이나 가정 양립을 위한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이나 승진 또는 임금 등에서 차별을 없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을 협약서를 통해 다짐했다. 또 세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과 기업 내 환경개선 사업 지원,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순창군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말미암은 고용충격으로 구직난이 심각해진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인재 교육과 육성에 앞장서는 여성취업센터와 연계해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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