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과 진봉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방수현)는 3일 새만금 2호 방조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6월 새만금 2호 방조제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응원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조제 부근에서 진행됐다.
방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봉면 일대에 조성 중인 새만금 수목원, 신재생에너지용지, 국제협력용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희망의 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영 면장은 “대한민국 읍면동 가운데 가장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면이 바로 진봉면이다”면서, “진봉면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2호 방조제는 지난 2016년 6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2413번지 등 32필지(1,688,883㎡)로 지적 등록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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