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군민대상 시상식 가져
부안군 2021군민대상 시상식 가져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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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3일 열렸다.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공적이 큰 인물로 각 분야별로 추천받아 현지조사 및 군민검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부안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공익부문 이춘섭(부안읍· 66)씨, 문화부문 김성규(부안읍· 66)씨, 체육부문 김정(계화면·60)씨, 애향부문 고병석(고양시· 86)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부문 이춘섭 씨는 21년여간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하며 어린이, 빈민, 외국인 등 소외계층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문화부문 김성규 씨는 부안 향제 줄풍류 복원 및 전통 국악보급과 소외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김정씨는 체육을 통해 부안군 위상을 알리고 특히 궁도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애향부문 고병석씨는 부안 출신으로 매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대상을 수상하신 한분 한분은 본인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셨다” 며 “앞으로도 부안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깊은 혜안과 넓은 식견으로 지역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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