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 큰 호응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 큰 호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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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하얼빈역 2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역사체험콘텐츠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가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체험콘텐츠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는 어린이들이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중 선택한 독립운동가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해 스캔하면 캐릭터가 벽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고, 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면 일제강점기 시대로 돌아가 마치 자신이 독립운동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민족 역사교육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나도 독립운동가’ 역사체험관의 대상 연령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회 수용인원은 8명이고,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아리랑문학마을 담당자(063-540-2926)에게 하면 된다.

 특히, 지난주 ‘나도 독립운동가’를 체험한 청운초등학생들은 “자신이 그린 캐릭터가 터치할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해 체험이 생동감 있었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신기해 했다.

 김영신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축된 역사체험관을 널리 홍보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리랑문학마을의 위상제고 및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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