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여행 시작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여행 시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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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초·중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하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 교육은 초등학생 대상 ‘재미있는 박물관 교육’과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 연계 박물관 문화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중심으로 실시하는 ‘재미있는 박물관 교육’은 오는 5월 6일 신태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0회 진행되며, 지역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박물관’ 5회, 박물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교육 5회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호랑이 벽사 민화 그리기와 등(燈) 만들기 학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 선인들이 재해를 방비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선사시대’교육은 총 10회 진행되며, 선사시대 움집과 돌칼, 활 만들기 학습을 통해 선사시대 생활사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 선사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박물관 학예사(063-540-418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신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이와 같은 박물관 교육으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국내 대표 땅심 놀이터로,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학습할 수 있는 유쾌한 역사 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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