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보급
무주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보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4.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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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농촌진흥청이 개발, 보급 중인 ‘농업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시스템을 300 농가로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할 조기 경보 서비스는 개별 농장을 대상으로 기상, 기상 위험, 농장별 영농 정보를 담아 농장단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정보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돌발 병해충 발생과 방제법 등 재해위험정보가 신속하게 각 농들에게 휴대폰을 통해 전달되면서 농업 재해를 신속하게 예방하는 효과가 큰 시스템으로 특히, 기상 정보와 작목의 생육 단계별 기상위험을 예측한 정보, 재해 피해를 낮추기 위한 대응지침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개별 농가에 알려준다.

 지금까지 사과, 복숭아, 포도, 벼 등 30가지 작목의 200 농가가 조기경보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지만, 올해는 더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00농가를 추가, 300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조기 경보 서비스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스템인 만큼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재해를 사전 예방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자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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