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8일 도내 주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각 기관의 시책 설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호 정보교류, 협업채널 역할을 해왔다.
도내 30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다짐 행사, 경제동향 공유, 각 기관 주요시책 홍보, 기관 간 협력사항 요청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 극복 다짐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강화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철저 ▲불필요한 출장 및 나들이 자제 ▲이상 증상 발현 시 선제적 검사 실시 ▲백신접종 적극 참여 ▲코로나19 극복 의지 범도민 확산 노력 등 코로나19 예방 실천에 대한 5가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체류 및 취업 활동기간 1년 연장에 협력키로 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위기 대응 및 자생력 강화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중소벤처기업의 선제적 위기 극복 및 성장 지원 방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경제회복 대책본부 참여(익산상공회의소), 코로나19 경영애로 납세자 세정 지원(전주세무서) 등의 협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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