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8일 베트남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이하 SI-HUB), 하이테크 농업기업 인큐베이션 센터(이하 AHBI)와 협업으로 ‘코레투비엣 스타트업 페어 #1‘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5일 대한민국-베트남 양국 간의 활발한 스타트업 교류를 위해 전북센터, SI-HUB, AHBI가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늘 행사가 협업사업의 첫 번째 행사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개최되는 코레투비엣 센터는 지난해 전북센터가 전라북도, ㈜효성과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진출 거점으로 구축한 공간이다.
‘코레투비엣 스타트업 페어’는 29개사의 창업기업의 제품을 코레투비엣 센터에 전시하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MD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실제 수출을 위한 창업기업과 바이어 1:1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되었다. 전북센터는 행사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기업 및 제품 홍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광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베트남 현장에 함께하지 못해 몹시 아쉬운 마음이다.”라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활발한 스타트업 교류와 각 기관의 전폭적인 스타트업 지원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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