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북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4.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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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도의 지방행정 실적이 광역자치단체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28일 행정안전부 등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부(道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정량지표 78개 중 69개(88.5%)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국정과제 5대 분야 중 ‘국민이 주인인 정부(산업·과학 분야)’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안보·보안 분야)’에서는 최고점(100%)을 받았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마을자치·농축산 분야)’도 높은 달성률(95.5%)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재정상황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실적을 높였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지난 2018년에는 7억9천900만원, 2019년 8억7천3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한 결과 합동평가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면밀한 업무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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