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최초로 대주코레스(주)가 선정됐다.
대주코레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국비 7억원과 도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구과제 ‘자동차 차체 분야의 경량화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완주 봉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는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압출형재, 금속 구조물 등을 주로 생산하고, 2019년 1천546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대주코레스는 현재 차량의 스틸(강철)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그 이상을 가질 수 있는 경량화 압출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품질 향상과 함께 양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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