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1년 자동차 부품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미래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비 60억원을 투입해 핵심 부품, 전기·전장 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완성차 업체 연계 협력형 R&D, 기업주도형 R&D로 분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1일까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현장 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6월까지 최종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별도의 전문기관에서 수행한다.
한편, 작년의 경우 32건의 기술개발 과제가 접수되어, 이 중 11건을 선정?지원했으며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과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병순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 사업추진으로 자동차부품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함께 향후 매출 확대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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