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기후위기 적극 대처
전북도와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기후위기 적극 대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4.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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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라북도와‘탈석탄 금융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탈석탄 금융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 전라북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후변화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석탄화력 발전소는 석탄 특유의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대기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환경조성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미참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모든 채권 미인수 ▲탈석탄 확산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적극 협력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은 이미 올해 초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갖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서한국 은행장 취임 이후 전북은행은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친환경 금융 추진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 관련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작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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