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둔 군부대와 상생협력의 길 모색
임실군 주둔 군부대와 상생협력의 길 모색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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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군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의 장병 외출 시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해 군과 부대 간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제35보병사단, 6탄약창 등 부대 장병 외출 시 1인 1회 2천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병 1인 1회 외출 시 5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35사단과 6탄약창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실군의 고통 분담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지원금을 3천원으로 변경해 지급하기로 협의했다.

군은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이외에도 외출 장병에 대한 차량 지원, 모범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임실 투어, 신병 입소식 및 수료식 시 필봉농악단 공연 등의 지원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군과 부대 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군의 실정을 이해하고 고통 분담에 협조하여 주신 부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실군과 군부대의 더 나은 협력관계 유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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