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중소·중견기업 FTA 원산지 관리,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에서 해결한다
어려운 중소·중견기업 FTA 원산지 관리,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에서 해결한다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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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경.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제고 및 FTA협정국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FTA체결 현황은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2021년 영국까지 총 57개국, 17개 협정이 발효 중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로 묶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과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캄보디아 등 다수 국가와 정식 서명 및 타결 중에 있다.

경진원이 제공하는 지원사업은 업체가 FTA활용 애로해소 및 자문을 필요로 할 경우, FTA센터 상주 관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FTA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 수출 협력기업의 원산지(포괄)확인서의 검토 및 발급을 지원하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마지막으로 수출 기업, 수출 협력기업, 영세기업 3단계로 분류해 원산지 증명서 및 확인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영세기업 밀착 관리 등 One-Roof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FTA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와 같다”며, “FTA활용 제고를 통해 도내 수출 기업의 현지 시장 가격경쟁력 강화 및 진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과 관련한 지원서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진원 누리집 및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jbtrade.jeonbuk.go.kr) 또는 경진원 해외시장팀(063-711-2042, 2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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