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 콜택시 ‘이지콜’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숙지해 교통약자 이용객은 물론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주요 도심 도로 차량 운행 최고속도를 기존 60㎞/h 이하에서 50㎞/h 이하로 낮추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주택가 등의 이면도로는 30㎞/h 이하의 속도로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정책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교통약자 이용객은 물론 보행자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의 교통약자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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