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場)이 될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준공식이 23일 개최다.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돼 4,738㎡의 부지 위에 건립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는 건물면적 2,080㎡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농업인단체와 농어업회의소 사무실, 홍보관 등이 자리하고, 2층과 3층에는 대강당과 정보화교육장, 각종 강의실과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번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준공으로 농업인 교육과 문화 활동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특히 농업인단체와 농어업회의소 입주로 다양한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돼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김제시는 대한민국 대표 농도임에도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준공으로 김제 농업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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