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살리는 생태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차 상임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환경단체들로부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사태 역시 무분별한 탄소배출로 인해 지구 온난화를 초래했고 이로 인한 기후변화로 코로나가 발생하게 됐다”고 진단하면서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같이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교육적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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