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는 3년 연속 창업보육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28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성, 운영실적 관리 등 정량 및 정성적인 세부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종합 평가된다.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대비 매출 58%, 고용은 28.8%로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업의 지재권 획득, 정부 지원사업의 수행 등에서 3년 내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구성과 외부기관 연계정도 및 내부자원 활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는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희망전북 POST-BI, 호원대BI 등과 투자, 마케팅, 수출, 정부 R&D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