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21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서 국내 공동 3위 지켜
전북대학교 ‘2021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서 국내 공동 3위 지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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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공동 3위,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공동 순위에서 작년과 같은 위치를 지켰다.

 이번 평가는 기존의 성취도 평가와는 다르게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 SDG)’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평가 지표로 삼아 대학이 가진 역량과 사명을 가늠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평가다.

 올해에는 세계 94개국 1천15개 대학을 대상으로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개발 목표인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남녀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혁신 및 인프라 등을 평가해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전북대는 해당 평가에서 ‘산업, 혁신 및 인프라’의 점수가 92.2점(세계 59위)으로 가장 높았고,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88.1점(세계 65위), ‘빈곤 퇴치’ 75.2점(세계 33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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