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제철도 중심도시 도약 ‘청신호’
익산시, 국제철도 중심도시 도약 ‘청신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4.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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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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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철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는 철도망 구축계획이 검토대상에 오르면서 여객에 이어 물류 철도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22일 익산시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대비한 국제철도 운행 준비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망 구축이 검토 대상 사업에 포함됐고 밝혔다.

이에 익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철도망 구축이 관심사업으로 분류되면서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더불어, 검토대상으로 분류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망 구축이 오는 6월 발표될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국제철도 중심도시의 밑그림이 완성하고 역사적, 지리적으로 교통의 중심지였던 강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여객과 물류에 이어 국제철도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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