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부안예술회관에 마련된 부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22일과 23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320여명으로 접종에 동의한 7,320여명 어르신 중 1,170명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투입되는 의료 인력은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과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67명이 투입되어 1일 6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부안군은 어르신의 접종센터의 안전한 방문과 귀가를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송 버스를 지원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배치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과도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자며”며 “어르신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부터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게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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