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서·벽지 어업 현장을 찾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군산, 고창, 부안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동수리소 5개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촌지역 대부분 가까운 전문 수리업체가 없어 엔진 고장 등 사고 발생 시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돼 어업활동에도 차질을 빚어왔다.
이번 이동수리소 설치로 지역마다 매월 1~2회씩 수리가 가능해졌다.
어업용 기자재 점검·수리가 필요한 어업인은 해당 어촌계 및 수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순회 일자, 지역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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