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세무사 제도 주민들 호응 최고
무주군 마을세무사 제도 주민들 호응 최고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4.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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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무료 세무상담 및 관련 정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 및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백만 원 미만) 등 세금 관련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황영훈 세무사와 여윤기 세무사, 김인수 세무사 등 3명의 세무사가 무주군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세무직 공무원 2명을 민원상담 직원으로 배치,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1차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시간 및 장소를 협의해 대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병옥 세정팀장은 “마을세무사 운영은 어려운 세무업무를 무료 상담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군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홍보를 통해 더많은 군민이 양질의 상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업무에 관해 무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 무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하여 직접 상담하거나, 무주군 재무과 전화(320-2284), 팩스(320-2289), 전자우편(azarenka@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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