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 원어민 1:1 영어 화상학습 지원
무주군 청소년 원어민 1:1 영어 화상학습 지원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4.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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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관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을 지원한다.

 상·하반기를 2기로 나눠 진행될 화상학습의 1기는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 희망에 따라 정할 수 있다. 수업은 레벨 테스트 후 A반(월, 수, 금요일/1일 20분)과 B반(화, 목요일/1일 30분)으로 나눠 1대 1로 진행되며 수강료 6만 2,400원은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지원대상자 20명과 일반지원대상자 100명, 기수 당 총 1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최애경 평생교육팀장은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그동안 360명이 수강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외에도 20여억 원을 투입해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인재육성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지원 사업으로 초·중·고 방과후 교육과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등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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