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
군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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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20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주요 사업 점검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관계 부처 공무원들을 설득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산시가 역동적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는 사업은 119개 사업(총사업비 11조5천161억원)으로,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8천92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스케이트 보드 개발 및 공동활용사업(70억) ▲새만금 국가산단 RE100 집적화단지 조성(137억)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263억)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386억)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단지 조성(159억)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14억)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20억) ▲새만금 실감형 콘텐츠 필드테스트 센터 구축(20억) ▲경암동, 나운3동 도시재생 인정사업(40억)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15억)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50억)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효과는 단기에 체감되지 않을 수 있지만 군산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육성이라는 점에서 향후 군산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명으로 생각된다”며 “ 그동안 발굴했던 신규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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