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황인홍 군수는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열아홉 살 소녀 마칼신(Ma Kyal Sin)의 옷에 새겨져 있던 글귀가 ‘다 잘 될 거야(Everything will be OK!)’라는 뜻처럼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과 눈물, 그리고 투쟁이 절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인홍 군수는 SNS에서도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황인홍 군수는 챌린지 바통을 정종순 장흥군수와 서춘수 함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넘겼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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